외래종, 귀화종 Q&A
5. '생태계교란야생동ㆍ식물'이란 무엇인가요?
  • 우리나라에 유입된 외래종 중에는 사람, 또는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는 생물이 있습니다. 이런 생물들은
특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 환경부에서는 외국 원산의 생물종으로 국내에 유입되어 생물다양성 감소, 생태계교란 등 자연생태계에
부정적 영향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는 생물종을 생태계교란야생동ㆍ식물(야생동ㆍ식물보호법제2조제
4호)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 야생동ㆍ식물보호법에서는‘외국으로부터 인위적 또는 자연적으로 유입되어 생태계의 균형에 교란을
가져오거나 가져올 우려가 있는 야생동ㆍ식물’, ‘유전자의 변형을 통하여 생산된 유전자변형생물체중
생태계의 균형에 교란을 가져오거나 가져올 우려가 있는 야생동·식물’을 생태계교란야생동ㆍ식물로
지정하여 관리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생태계교란야생동ㆍ식물(제2조 관련)
 
구 분 종 명
양서류ㆍ파충류 1. 황소개구리 Rana catesbeiana
2. 붉은귀거북속 전종 Trachemys spp.
어 류 1. 파랑볼우럭(블루길) Lepomis macrochirus
2. 큰입배스 Micropterus salmoides
식 물 1. 돼지풀 Ambrosia artemisiaefolia var. elatior
2. 단풍잎돼지풀 Ambrosia trifida
3. 서양등골나물 Eupatorium rugosum
4. 털물참새피 Paspalum distichum var. indutum
5. 물참새피 Paspalum distichum var. distichum
6. 도깨비가지 Solanum carolinense
   
 
생물명 지정일 특 성
황소개구리 1998. 2. 19 곤충, 물고기, 토착개구리는 물론 뱀까지 잡아먹는 탐식성
양서류로 생태계 먹이사슬을 교란하여 생태계를 파괴함
파랑볼우럭
(블루길)
1998. 2. 19 번식력이 높으며 규조류, 녹조류, 수서곤충, 새우, 물고기 등
움직이는 생물을 공격 포식하여 담수생태계 파괴
큰입배스
(베스)
1998. 2. 19 육식어종으로 치어 떼는 갑각류를 주로 먹고 개체가 커지면
수서곤충, 어류 등 움직이는 생물을 섭식함
단풍잎돼지풀 1999. 1. 7 북미 원산의 국화과 식물로 주택가, 산 능선, 휴경지 등에서
왕성히 자라는 귀화식물로 특히 단풍잎돼지풀은 큰 군락을
이뤄 다른 식물의 생육을 방해할 수 있음
돼지풀 1999. 1. 7
붉은귀거북 2001. 12. 24 미주 원산으로 국내에는 천적이 없으며 어류, 수서곤충,
양서류 등을 잡아먹어 하천생태계의 먹이사슬을 교란시킴
서양등골나물 2002. 3. 7 북미산 귀화식물로 이를 먹은 소의 유제품을 섭취하면
milk sickness라는 병이 생길 수 있음
털물참새피 2002. 3. 7 북미 원산으로 제주도, 남부지방에서 퍼져 있으며,
벼의 생육을 방해하고 농수로에 무성하게 자라 물길을 막음
물참새피 2002. 3. 7 열대아시아 원산으로 제주도에서 발견되며 논, 소택지,
오염된 하천과 고농도의 염도에서도 잘 자람
도깨비가지 2002. 3. 7 북미 원산으로 제주도, 남부지방에 퍼져 자라는데
가축들에게 독성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음. 또한 식물체에
부착된 가시로 인하여 농작업을 곤란하게 함
   
 

A. 황소개구리 (1998. 2. 19 지정)
• 1971년 식용, 양식용으로 들여왔으며 1970년대 중반부터 우리나라 전역으로 퍼져나갔습니다. 곤충,
물고기, 국내 토착개구리는 물론 뱀까지 잡아먹어 사회적 이슈가 된 적이 있으나, 최근 새로운 천적이
생기고 종내 경쟁이 일어나면서 자연적인 밀도 조절로 인해 그 수가 현저히 줄어들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모니터링 결과에 의하면 황소개구리가 중부지방에서 현저히 줄어드는 이유는
서식지의 파괴가 중요한 원인 중의 하나인 것으로 나타났고, 목포 인근의 작은 섬에는 여전히
황소개구리의 급속한 번식과 확산으로 생태계 교란이 심각한 것으로 보입니다.

B. 붉은귀거북 (2001. 12. 24 지정)
• 남미와 북미 미시시피강 유역 원산으로 눈 뒤쪽에 붉은색 줄무늬가 특징입니다. 1980년대 중반
애완용으로 수입되었으나 키우기 어렵고, 방생 등의 행사로 인해 전국의 저수지, 하천으로 퍼져
나갔습니다. 해캄, 야채, 각종 어류를 가리지 않고 먹기 때문에 여러 가지 생태적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원산지에서는 맹금류 천적이 존재하여 개체수를 조절하나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천적이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C. 파랑볼우럭(블루길) (1998. 2. 19 지정)
• 1969년 양식을 위해 도입한 후 현재는 제주도를 포함한 여러 지역에 서식하고 있습니다. 몸길이 15~20cm 정도의 북아메리카 원산 민물고기입니다. 아가미뚜껑 뒤쪽에 진한 청색 점이 특징이며,
저수지나 하천의 수초가 많은 곳에 살고 규조류, 녹조류, 수서곤충, 새우, 물고기 등을 닥치는 대로
잡아먹습니다.

D. 큰입배스(베스) (1998. 2. 19 지정)
• 1973년 낚시와 식용으로 도입된 후 국내 여러 곳으로 퍼져나갔습니다. 몸길이 25~50cm 정도의
북아메리카 원산 물고기로 등 쪽은 진한 청색이고 배 쪽은 노란색을 띠며, 옆면 중앙에 청갈색의
긴 줄무늬가 있습니다. 저수지나 하천 하류의 물살이 느린 곳에 서식하며 수서곤충, 새우, 작은
물고기 등을 닥치는 대로 잡아먹습니다.

E. 돼지풀 (1999. 1. 7 지정)
• 북아메리카 원산의 한해살이풀입니다. 돼지풀은 마주나거나 어긋나는 쑥과 비슷한 모양의 잎을
가지나 질감이 연합니다. 영명인‘hogweed'에서‘돼지풀’이란 이름이 나왔다고 하는데, 1960년대 후반
처음 발견되었으며 양지바른 곳이면 주택가, 작은 산 저지대 및 등산로 주변, 휴경지, 하천변 등
가리지 않고 자랍니다. 꽃은 8~9월에 핍니다. 유럽, 아시아 등지에 널리 귀화하였고 현재는 거의
전국에 분포하며, 꽃가루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귀찮은 잡초로 취급되고 있습니다.

F. 단풍잎돼지풀 (1997. 1. 7 지정)
• 단풍잎돼지풀은 키가 2m 이상 자라며 한 곳에서 대규모로 무리지어 자라는 특성이 있습니다.
잎은 3~5개로 갈라지는데, 갈라지지 않는 것은‘둥근잎돼지풀’이라 부릅니다. 1970년 이후 경기
북부에서 발견된 후 점차 서울, 인천, 부산, 강원도 등으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하루해살이풀로
7~9월에 꽃이 피는 북아메리카 원산 식물입니다. 유럽, 만주, 일본에 귀화하였고, 서울 근교의
하천부지, 임진강변, 춘천 등 중부 지방에 널리 분포하고 있습니다.

G. 서양등골나물 (2002. 3. 7 지정)
• 1970년대 후반 발견된 북아메리카 원산의 여러해살이풀로 숲 속 나무그늘에서 자라는 귀화식물입니다.
마주나는 잎은 들깨 잎과 비슷하여 채취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서울의 경우 8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하얀 꽃을 피웁니다. 서울에서는 남산을 포함한 작은 산의 아까시나무가 우점하는 숲에서 바닥에
대규모로 분포합니다. 식물체에‘trematol’성분이 있어 이를 먹은 소의 유제품을 섭취하면 구토, 변비 등의
증세를 수반하는 ‘milk sickness'라는 병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서울을 중심으로 중부 지방으로
확산되어 가고 있는 식물입니다.

H. 물참새피 (2002. 3. 7 지정)
• 열대아시아와 열대아메리카 원산으로 1995년에 제주도 저수지, 논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제주도
저지대 전역의 습지에 자라고 있습니다. 여러해살이풀로 줄기는 곧추서고 길이는 20~40cm 정도 됩니다.
늪지, 소택지, 오염된 하천과 높은 농도의 염도에서도 잘 자라는 것으로 알려진 식물입니다. 꽃은
6~9월에 핍니다.

I. 털물참새피 (2002. 3. 7 지정)
• 북아메리카 원산이며 1994년 제주도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전라도 일부 지방에서 자라고 있는
귀화식물입니다. 벼의 생육을 방해하고 농수로에 무성하게 자라 물길을 막는 등의 피해를 입힌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뿌리의 길이가 1m 이상으로 길어 뻗어 뽑아내기가 쉽지 않은 식물입니다.
물참새피의 변종으로 잎집과 줄기의 마디에 털이 많고 총의 수가 2내지 3개인 것이 특징입니다.

J. 도깨비가지 (2002. 3. 7 지정)
• 가지과(科)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가지, 잎자루, 잎 뒷면 맥 위에 5mm 정도의 가시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잎 가장자리는 파도 모양으로 갈라졌습니다. 5~9월에 꽃이 피며 열매는 지름 15mm 정도의
구형이고 주황색으로 익습니다. 북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로 1978년에 처음 알려졌으며 경상도,
제주도 등 남부지방에 주로 분포합니다. 옥수수와 목초 등이 자라는 지역에서 잘 자라고, 가축들에게
독성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식물체에 부착된 가시로 인하여 농작업을 곤란하게 하기도 합니다. 최근
들어 서울 일부 지역에서도 도깨비가지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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