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물줄기 살리기

생명의 물줄기 살리기

하천 살리기

하천은 육지생태계의 중요한 구성요소입니다.
깊은 산 골짜기에서 시작되어 큰 강과 바다로 흘러드는 하천은 여울, 소 등 다양한 서식환경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여러 가지 물 속
곤충들과 물고기가 살고 물풀이 자라며 개구리와 새들이 찾아옵니다.

그러나 사람이 많이 모여사는 도시가 만들어지면서 하천은 점차 생명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많은 하천이 상류에서부터 콘크리트로 둘러싸이고 사람들이 버린 온갖 쓰레기와 오염물질에 신음하고
있습니다.

살아있는 하천은 스스로 다양한 물길을 만들고 자기 모습을 변화시키면서 건강함을 유지하지만 도시의
하천은 사람들에 의해 고정된 모습으로 점점 허약해지고 있습니다.

생태보전시민모임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하천의 중요성을 깨닫고 하천을 살리기 위한 행동에 나설 수 있도록
다양한 탐방프로그램과 캠페인, 조사 활동들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서울의 하천

그림 출처 …「서울의 하천」서울특별시사편찬위원회

서울시계 안에 있는 하천은 모두 35개이다. 이 가운데 국가하천은 한강, 중랑천, 안양천 3개가 있고,
지방1급하천으로는 청계천이 있다. 나머지 31개의 하천은 모두가 지방2급하천이다. 31개의 크고 작은
지방2급하천들은 북쪽과 남쪽으로 흘러 한강으로 합류하여 바다로 흘러간다.
그러나 서울시계 안에 있는 총31개의 지방2급하천 가운데 하천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한 하천들이 많다.
이미 완전히 복개가 된 하천으로는 만초천, 면목천, 월곡천, 녹번천, 봉원천, 삼성천이 있으며 홍제천,
도림천 등은 반복개 상태이다. 또한 한강 본류를 비롯한 대부분의 하천에 개수, 하천정비 공사가 이루어져
풀과 물고기, 새들이 찾아와 살 수 없는 곳으로 바뀌어 버렸다